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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정보

홋카이도 요이치 과일농장 체험기

by Hokkaido Love 2017. 9. 5.

9월 현재 홋카이도는 정말 날씨가 좋습니다.
여행하기에는 최고~

가족들과 함께 홋카이도 요이치시 과일농장으로 놀러 갔습니다.
홋카이도는 과일따기 체험농장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요이치는 유명한 곳이 많습니다.

과일따기 체험은 관광객들도 많이 오는데 저희가 간데는 거의 중국관광객들과 일본관광객들이 많이 왔습니다.

저희가 간곳은 山本観光果樹園 이라는 곳입니다.
9월에는 복숭아, 사관, 푸룬등을 따서 먹을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www.fruits-yamamoto.net/

주말에 갔는데 날씨가 흐렸습니다. 다행이 비는 안왔지만 구름이 대단하네요.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삿포로에서는 1시간 반정도면 도착합니다. 8시에 출발했는데 중간중간에 쉬는라고 10시쯤에 도착했네요. 하필 관광버스가 와서리 서둘러서 입장했습니다.

1997년부터 시작했네요...

금액은 성인 1,100엔 소인은 880엔입니다. 따로 시간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전 과일을 그다지 많이 먹지 않기때문에 ㅜㅜ 애들위해서 갔습니다.

과일관련 다양한 제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메론이 왜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메론을 생산하지 않는데....

돈을 내고 티켓을 받아서 들어가면 칼하고 바구니 그리고 프라스틱용기를 주는데 칼이야 뭐 잘라서 먹으라고 하는거고 바구니 과일을 따서 넣는곳 그리고 프라스틱 용기는 먹고남은 과일을 버리는곳입니다.
시간제한은 없지만 가지고 갈 수 없고 농장 안에서만 먹어야 합니다.

관광객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아 조금 더 일찍 갔어야 하는데... 뭐 그래도 그리 사람이 많은편은 아니였습니다.

사람들을 따라서 가면 됩니다.

농장은 상당히 큽니다. 여러 과일들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복숭아, 사과, 프룬만 먹어야 합니다. 다른 과일은 없어서리...

사과입니다. 안익었습니다.

첫번째로 복숭아를 먹었습니다. 

이런... 안익었습니다. ㅜㅜ 딱딱합니다. 여기서 물렁한 과일을 찾아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전 복숭아는 포기하고 사과로 갔습니다.

이쁘네요... 그런데 안익었습니다. 이런... 뭐야 이게 모든 과일이 다 익은게 아니라서 하나하나 만져보고 먹어야 합니다.

과일은 많이 있는데 도대체 뭐가 익은건지 몰라서리.. 난감했습니다. 뭐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하니까 그걸로 만족했습니다.

배도 있었습니다. 안익었습니다... 참 난감합니다. 그냥 마트에서 사서 먹는게 더 이익입니다.
과일농장은 아이들 체험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프룬입니다. 안익었습니다.

과일을 따다보니까 노란리본이 걸려 있는 나무가 있는데.... 이 표시가 먹을 수 있는 과일나무라는 뜻입니다. 이런...
생각보다 과일들이 안익어서 고생했지만 애들은 정말로 좋아했습니다.
홋카이도 여행 와서 이런 경험을 체험할일이 적겠지만 홋카이도 여행사에서도 가을 과일체험 투어가 있으니까 관심있으신분은 한번 갔다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