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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정보

홋카이도 비에이역 있는 카레 및 에비동 전문 레스토랑 丘の宿こえる

by Hokkaido Love 2017. 10. 5.

올해 비에이역은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 한국분들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10월인데도.... 비에이역에는 점심을 먹으려고 돌아다니는 한국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비에이 맛집은 쥰페이지만 일일투어로 오는 분들은 시간 관계상 거의 가지를 못하죠.

그래서 아쉬운데로 에비동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비에이역 뒤편에 있는 丘の宿こえる라는 레스토랑입니다.

홈페이지는 없고 타베로그에 링크만 되어 있습니다.
https://tabelog.com/hokkaido/A0104/A010403/1024901/

메뉴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카레가 주메뉴입니다.

일반정식도 있고요. 여러가지 요리를 판매하기 때문에 골라서 먹기에는 좋습니다.

스파게티 피자도 있고 오므라이스도 있습니다.

돼지고기를 징기스칸처럼 한 메뉴도 있습니다.

오후에는 카페로 활용됩니다. 가격은 저렴합니다. 여행하다가 들릴만 합니다.

2002년에 개업을 했네요 가게는 꼭 일반집처럼 생겼습니다. 왼쪽이 입구입니다.

제가 주문한건 카레우동쯔게멘이라고 우동을 카레에 찍어서 먹는거였습니다.

여기에 찍어서 먹는거죠...

야채는 구워서 나옵니다. 당연히 비에이산 야채입니다. 
문제는 맛이 별로였습니다. ㅜㅜ
제가 남자라서 그런지 한국사람이라 그런지 카레도 별로 우동도 별로 야채만 맛있었습니다.
물론 같이 나온 우유는 좋았습니다. 그렇게 추천을 못하겠습니다. 대표메뉴라고해서 먹었는데....

제가 모르고 메뉴판에 있는 에비동(새우튀김덮밥:쥰페이 주메뉴) 사진을 못 찍었는데 차라리 그걸 먹을걸 그랬습니다. 혹시나 여기 오시는 분들은 에비동으로 드세요. 
사실 그것도 먹어보지 못해서 맛은 장담 못합니다.

일행이 먹은건 돼지고기를 이용한 징기스톤입니다. 양고기대신에 돼지고기로 만든건데 일행이 일본사람이라 그런지 맛있다고 하네요... 저한테 먹어 보라고 이야기 안해서 못 먹어봤습니다.

밥하고 같이 나옵니다. 일본은 매실이랑 밥을 잘 먹더라고요. 전 아직 못먹습니다.
여러모로 좀 아쉬운 가게였지만 사람은 계속 들어오더라고요.
메뉴가 많으니까 아무래도 골라 먹기도 좋고 비에이역에 쥰페이 말고는 그렇게 맛집이 없으니까
여기로 오는거 같습니다.
옆에 테이블에 한국분들도 계시더라고요.

혹시나 비에이역에서 먹을데 없으면 여기와서 드세요~
맛은 보장 못합니다. ^^

비에이역입니다. 이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