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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정보

삿포로 스텔라 식당가 하나마루 초밥집 건너편에 위치한 일본 정식 ととと

by Hokkaido Love 2018. 4. 18.

오랜만에 와이프랑 점심을 먹으러 삿포로역에 갔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스텔라 식당가로 이동을 했는데요. 역시나 하나마루 초밥집은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어서 다른 가게를 찾다가 ととと라는
일본 정식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하나마루 초밥집 바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 홈페이지 : http://www.aix-group.co.jp/food/tototo/

구글 평점은 별로 높지 않습니다. 3.4 정도 되는데 처음 메뉴판만 봤을 때는 가격 대비 너무 잘 나오는 거 같아서 이해가 안 갔는데요. 먹고 보니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가게에서는 여러 가지 음식을 팝니다. 카이센동, 초밥, 튀김, 소바, 꼬치 등등 다양하게 판매합니다.

제가 먹었던 990엔 모둠입니다. 추천이라고 해서 골랐는데요. 일단 초밥, 소바, 튀김을 모두 먹을 수 있어서 상당히 기대를 했습니다.

아기자기한 세트 메뉴가 많이 있습니다.

기간 한정 게살덮밥도 있습니다.

저녁에는 술하고 먹을 수 있게 회도 팝니다.

맥주는 비쌉니다. 사실 여기는 저녁에 가는 비추천입니다. 너무 비싸요.

일단 가격만 보면 그렇게 아주 비싸다고 할 수 없습니다.

주문한 제 요리가 나왔습니다.

우선 소바부터 먹었는데요. 그냥 딱 기본 맛이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이해했습니다.
990엔이니까 이 정도면 먹을만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초밥을 먹었을 때 느낀 점은 회는 맛있습니다. 다만 밥이 문제네요... 간도 안되어있고 그냥 집에서 밥을 해서 회를 올린 느낌이에요... 분명히 이건 초보자가 만든 초밥이라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튀김을 먹었는데요... 한국 길거리에서 파는 튀김하고 비슷합니다.
결론은 990엔 정도 퀄리티입니다. 
제가 만약에 구글에 평점을 준다면 3.0 정도입니다. 
일단 제 개인적인 느낌이었으니까 궁금하신 분은 한번 드셔보세요~
다른 건 맛있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