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오도리공원 건너편에 있는 무료 도서관 및 콘서트홀을 갔다 왔습니다.

 

아마 관광객분들은 잘 모르실 수도 있지만
올해 삿포로 오도리공원 건너편에 새로운 건물이 생겼습니다.
콘서트홀 및 도서관&HTB 방송국입니다.
좋은점은 도서관에서 무료로 책도 보고 공부도 할 수 있다고 해서
와이프와 한번 놀러 갔습니다.

11월 8일 오전 9시 30분 기온은 7도네요.
이제 조금씩 추워지고 있습니다.

오도리공원은 일루미네이션 축제 준비로 바쁩니다.

분수에 물은 이제 다 뺐네요.

단풍은 아직도 이쁩니다.

오도리공원 테레비타워 앞에서는 일루미네이션 축제와 같이 하는 독일 뮌헨 크리스마스 축제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오도리공원 일루미네이션 축제 및 눈축제 정보

이 건물이 새로 지은 삿포로 콘서트홀 및 HTB 방송국 건물입니다. 
무료 도서관 및 카페도 있어요.
- 구글맵 위치

HTB 방송국입니다.

인포메이션 안까지는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방송국 캐릭터인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카페도 있습니다.

도서관은 1층과 2층에 있습니다.

4층부터 9층까지는 콘서트홀 또는 사무실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볼 수 있는 카페입니다. 1층에 있습니다.

1층 도서관입니다. 1층 도서관은 그리 크지는 않아요. 
누구나 들어가서 책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당연히 무료이고요.

제가 좋아하는 맛집 잡지입니다.

평일 오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

빌린 책을 가지고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인데요. 
책을 빌려서 도서관 밖에 가지고 가면 안 되고 사진 오른쪽 카페 입구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벤치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콘서트 및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2층 창가에서는 공부를 할 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분들은 여기서 할 수가 있는데요.
당연히 무료입니다.

2층 도서관 입구입니다.

평일은 9:00 ~ 21:00
토, 일, 휴일은 10:00 ~ 18:00
입니다.

도서관 내부 모습니다. 정말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정말 없어서 좋았습니다.

미팅룸입니다. 
신기하게도 무료입니다.
물론 회원가입을 해야 하고 미리 예약을 해야 하지만 
가입과 이용 모두 무료입니다.

정말 편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서관인지 카페인지 구분이 안가네요.

공부하고 계신 아저씨~

라커룸도 있습니다.

 

극장입니다.

2층 또는 1층에서 책을 가지고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보실 수 있습니다.

책을 가지고 밖에 나가시면 안 됩니다.

회원카드입니다.
삿포로 거주 시민이라고 하면 다 만들 수 있고요. 
무료입니다. 
삿포로 도서관이 궁금하시면 한번 가볼만합니다. 근처 관광지는 오도리공원 테레비타워하고 홋카이도 시계탑이 있습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