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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정보

홋카이도 오타루 맛집 정리~ 카이센동, 와규, 100년된 아이스크림, 텐동 맛집~

by Hokkaido Love 2019. 10. 2.

오타루는 삿포로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항구 도시입니다.
지금은 인구 12만에 작은 소도시지만 100년 전만 해도 홋카이도에서 가장 번성했던 무역도시였습니다.
그래서, 오타루는 맛집이 많습니다.
오타루 역부터 오타루 운하 사이에 다양한 맛 집들이 있으니 오타루 여행하거나 숙박하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오타루 역에 내려서 나가자마자 왼쪽으로 가면 저렴하고 신선하게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삼각 시장이 있습니다. 여기 가게들부터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 가게명 : 산카쿠테이
- 홈페이지 
- 영업시간 : 오전 08:00 ~ 오후 17:00
- 휴일 정해져 있지 않음
이 가게는 카이센동(해산물 덮법)이나 게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저녁은 하지 않고 오전부터 오후까지만 합니다.
회도 팔기 때문에 술도 같이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 가게명 : Otaru Market
- 홈페이지
- 영업시간 : 오전 06:00 ~ 오후 16:00
- 휴일 정해져 있지 않음
여기도 카이센동 가게입니다.
아무래도 삼각시장은 재래식 해산물 시장이기 때문에 생선을 팔거나 카이센동을 먹는 사람들이 많이 갑니다. 삼각시장은 식사를 안 하더라도 한 번은 지나갈만합니다.
다만, 저녁에는 대부분 문을 닫기 때문에 오전 또는 낮에 가기를 권합니다.

- 가게명 : 라멘 토카이야 らーめん渡海家
- 홈페이지 없음
- 영업시간 : 낮 12:00 ~ 20:00
- 화요일 휴무
오타루 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라멘 가게.
오타루는 원래 해산물을 먹는 게 좋지만 추운 겨울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라멘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밤에 야식으로 먹기에도 좋습니다.
관광객들보다는 현지 사람들이 많이 가는 라멘집.
진한 국물이 좋다고 합니다.

- 가게명 : 100년 미소노 아이스크림 アイスクリームパーラー美園
- 홈페이지
- 영업시간 : 오전 10:30 ~ 오후 07:00
- 화요일 휴무
올해로 100년 된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꼭 한번 가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아이스크림 가게라기보다는 100년 된 가게는 어떤 곳인가 느껴보는 것도 관광에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가게명 : 나루토 본점 若鶏時代 なると
- 홈페이지
- 영업시간 : 오전 11:00 ~ 오후 08:30
- 휴일 없음
홋카이도에서 엄청나게 유명한 치킨집.
한국 80년대 시장에서 팔던 치킨 스타일이라고 보면 됩니다.
해산물 못 먹는 분들은 여기서 치킨에 맥주 한 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좀 짜요. 치킨만 먹는 건 비추천~ 
웨이팅이 길게 때문에 가능하면 예약을 하고 가는 걸 추천합니다.

- 가게명 : 아마토우 あまとう
- 홈페이지
- 영업시간 : 오전 10:00 ~ 오후 07:00
- 목요일 휴무
케이크 전문점.
홋카이도 우유가 유명하기 때문에 케이크도 맛있습니다.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초콜릿도 판매하기 때문에 식후에 달달한 음식이 먹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 가게명 : 小樽地鶏本舗直営 鳥ま津
- 홈페이지
- 영업시간 : 오후 06:00 ~ 밤 11:00
- 월요일 휴무
토종닭 요리 전문점.
술도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전골이나 닭구이 등을 판매하기 때문에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가게명 와규구로사와 본점 和牛黒澤本店
- 홈페이지
- 영업시간 : 오전 11:00 ~ 밤 09:00
- 휴일 없음
와규는 아시겠지만 일본 흑소입니다.
스키야키 또는 텐동등을 판매합니다.
삿포로도 지점이 있지만 여기가 오타루가 본점입니다.
분위기 있는 가게이고 좀 비싼 음식점입니다.

- 가게명 덴푸라소요기 天ぷら 梵
- 홈페이지 없음
- 영업시간 : 오전 11:30 ~ 오후 02:00 / 오후 05:00 ~ 밤 09"00
- 수요일 휴무
텐동 전문점.
튀김을 좋아한다고 하면 여기를 무조건 가기를 권합니다.
친절하고 맛있고 최고입니다.
운하 건너편에 와키사카 텐동 가게를 한국 분들이 많이 가는데 거기는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정말로 불친절하기 때문에 비추천입니다.
한국 사람 오는 곳도 싫어하는 곳이 와키사카텐동가게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모르고 2번 가봤는데... 불친절해서 생각만해도 짜증나는 곳입니다.
어떤 분들은 그냥 무뚝뚝한 곳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거기 주인이 한국 사람 싫어해요.
가시더라도 좀 알고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맛있는 텐동을 먹을 거면 친절한 덴푸라소요기 여기를 가시면 된다.

- 가게명 : 기타이치 홀 北一ホール
- 홈페이지
- 영업시간 : 오전 08:45 ~ 오후 06:00
- 휴일 없음
오르골당 가는 상점거리 중간에 있는 커피 전문점입니다.
시간 맞춰 가면 피아노 연주도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관광하다가 힘들면 잠시 들려서 커피 한잔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오타루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가게들 위주로 정리를 했습니다.
위치나 가게댓글은 구글맵에서 일본어를 입력하면 나오니 참고 하시면 됩니다.

즐거운 오타루 맛집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