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이 오타루에서 가장 많이 숙박하는 전통 온천 료칸 고라쿠엔 가는 방법

3년만에 홋카이도 관광이 재개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에 오타루 고라쿠엔(小樽朝里川温泉 おたる宏楽園) 가는 방법입니다.
저도 차로는 가봤지만 대중교통으로 가 본적이 없어서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을 찾아서 정리 했습니다.

아~오타루 고란쿠엔은 오타루에서 가장 유명한 료칸이기는 한데 오타루에 있는게 아니라 삿포로하고 오타루 중간쯤에 아사리라는 온천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본식 정원으로 유명하고 방안에 개인 온천도 있는 곳이라 아주 유명합니다.
방마다 개인온천이 다 있는건 아니니까 꼭 확인해보세요.
역사가 있는 일본 전통식 온천료칸입니다.
위치도 안 좋은데 한국분들이 일본식 정원이 있는 온천을 찾다보니 여기를 많이 가시는 거 같네요.
https://www.otaru-kourakuen.com/

 

 

아사리 온천지역은 온천으로는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습니다. 근처에는 스키장도 있습니다만 스키장도 작아서 아사리 온천지역은 고라쿠엔만 유명한 지역입니다. 온천이라고 하면 노보리베츠 유황온천이 더 유명합니다. 노보리베츠는 일본 3대 온천 지역입니다.
https://cafe.naver.com/hokkaidonavi/53939

 

오타루에서 조잔케이 온천을 갈 때는 아사리 온천 지역을 지나서 가는데요. 중간 산 위에는 국제 스키장이 있습니다. 여기 국제 스키장은 아주 유명해요. 가을에는 단풍으로도 유명한 산길입니다.

이제 고라쿠엔 료칸 가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에서 출발
홋카이도 신치토세공항에서 고란쿠엔을 가려면 방법은 하나입니다.
기차를 타고 가셔야 해요. 오타루행 기타를 타고 오타루칫코역에서 내리셔야 합니다.
다른 버스편이 없으므로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택시 요금은 1,300엔 정도이며, 10분 정도 걸립니다. 아니면 오타루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가셔야 합니다.

★홋카이도 오타루역 버스터미널에 출발
오타루역 버스터미널에서는 가는 버스는 오전에는 자주 있는데 오후에는 1시간에 한대입니다.
아래 링크 페이지 참고 하세요.
https://www.navitime.co.jp/diagram/bus/00057649/00016882/0/

 

★홋카이도 삿포로역 버스터미널에서 출발
삿포로역 버스터미널에서 가는 방법은 오타루행 버스 타고 가는 중간에 신코라는 지역이 있는데 여기서 내려서 걸어 가시면 됩니다. 10분 거리입니다.
만약에 여기서 못 내리면 오타루역 버스터미널에 내려서 갈아 타고 가시면 됩니다.
아래 링크 참고 하세요.
https://www.chuo-bus.co.jp/highway/index.cgi?ope=det&n=23&o=1&t=21

 

제가 보기에는  공항에서 가던 삿포로에서 가던 기차 타고 택시 타고 가시는 게 제일 편한 방법 같습니다.
저도 기회되면 한번 고라쿠엔을 가보겠습니다.
즐거운 홋카이도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