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직원들과 오랜만에 주말에 스스키노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평소에는 야키토리가게를 많이 가는 편인데
여직원이 유명한 술집이 있다고 해서 갔습니다.
웬걸.... 정말 스스키노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런곳이 있었다니...전혀 몰랐습니다.
칵테일바인데... 너무 인기 있는 곳이라 예약을 안하면 들어갈 수 없는곳입니다.
물론 저희는 예약을 하고 가서 바로 술을 마실 수 있었지만
그냥 오신분들은 밖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일행이 많아 테이블쪽에 앉아서 술을 마셨지만
가능하면 야경이 보이는 창가쪽에 예약하기를 권해드립니다.
여자분들끼리 오시기에는 너무 좋고 연인들끼리 오기에는 최고입니다.
남자끼리 오기에는 조금 분위기가 어색하니 남자분들끼리는 오지 마세요~ ^^
위치도 너무 찾기 편했습니다. 스스키노역에서 3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정보
같은 간 여직원이 여기는 절대 인터넷에 올리지 말라고 했는데 이런 좋은데를 저만 알면 안되겠죠.
관광객들은 전혀 모르는 현지 사람들만 아는 인기가게입니다.
한 잔씩 술을 시켜서 드셔도 되지만
시간내 무한으로 먹는 코스도 있어서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됩니다.
위치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 보이는 도코모 간판 오른쪽 건물입니다.
스스키노역에서 3분거리입니다.
건너편에는 카니쇼군이라는 게요리집도 보이네요... 일본 3대 유흥가 스스키노거리입니다.
이 건물은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지 마세요... 위험한곳입니다. ^^
가게 건너편에는 미스터도너츠 가게도 있습니다.
스스키노는 보통 건물 전체가 술집입니다.
가게건물 건너편에서는 바라본 가게입니다. 사진상에서는 잘 안나와있지만 왼쪽 1,2층 가게는 바니걸바입니다. 아저씨들이 줄서서 들어가는 가게입니다. 저기도 시간내 무한대로 먹는곳입니다.
9층입니다. Electric Sheep BAR입니다. 건물 자체는 작습니다. 이 건물은 대부분이 바입니다.
일본은 혼술을 많이 하기때문에 바가 많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가게는 약간 어둡습니다. 혼자 오는사람들도 있고 연인끼리 또는 친구들끼리 많이 오는곳입니다.
여기는 가볍게 술 마시면서 이야기 하는 곳입니다.
전망 좋은자리는 벌써 꽉 찼네요... 예약할때 가능하면 창가쪽으로 예약을 하세요.
창가에서 바라본 스스키노 야경 모습니다. 전람차도 보이죠... 저 전람차는 노르베샤라는 건물 옥상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운영하는 전람차입니다. 가서 탈 수도 있습니다.
코스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저희는 120분에 무한대로 마시고 1인당 안주 하나인 2,600엔 코스를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에는 랭킹별로 칵테일이 나와있는데요. 저기 있는건 다 마셨습니다. 한 칵테일만 15잔 마신거 같네요. ㅎㅎㅎ 어차피 시간내 무한이라 열심히 마셨습니다.
여러 술들을 계속 주문해서 마셨는데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요..
확실한 다 맛있습니다.
술을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한잔씩 드시고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코스로 주문하셔서 마음껏 드세요.
강력하게 추천할정도로 맛있습니다.
사실 거의 음료수준입니다. 워낙 약해서리...
올해도 홋카이도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저녁식사하고 거리 구경한 다음에는
이런 가게에서 스스키노야경을 보시면 느긋하게 즐기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무조건 예약하고 가셔야 합니다.
그냥 가면 엄청 기다려야 합니다.
휴일없고 영업시간은 저녁 6시부터 새벽 4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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