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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정보

삿포로 시내에 있는 최저가 천연온천 고쿠라이유를 갔다 왔습니다. 440엔~

by Hokkaido Love 2018. 4. 3.

오랜만에 한국 식당에 가서 맛있는 제육볶음을 먹고 근처에 있는 온천으로 향했습니다.
고쿠라이유라는 온천인데 삿포로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그 이유는 시설은 오래됬지만 너무 싸요~ 그리고 주차장도 무료~
★구글 맵 위치 : https://goo.gl/maps/ZRoLQjQPKX92

삿포로에는 저렴하고 좋은 온천들이 너무 많아서 저도 여기는 오랜만에 갔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가는 온천입니다. 
그래도 시내에 있기 때문에 자유여행하시는 분들한테는 잠시 쉬었다 가기에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조잔케이 호헤이교를 많이 가시는데 갔다 오는 게 쉬운 건 아니라서리 
온천은 가고 싶은데 시간이 없거나 시내 여행이 피곤하신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당연히 노천탕도 있습니다.

입구입니다.

안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오른쪽에는 호텔 입구가 있는데요. 들어가지 마세요.

안으로 들어가시면 신발장이 보입니다. 신발을 벗고 안에 넣으시면 됩니다.

100엔입니다. 나중에 신발 꺼낼 때 다시 돌려받습니다.

오른쪽 기계가 동전 교환기입니다. 잔돈 없으신 분은 이 기계로 교환받으면 됩니다. 1,000엔짜리만 됩니다.

2층으로 올가시면 됩니다. 위 사진 정면에 보이는 기계가 중요한데요. 저 기계에서 표를 끊고 오른쪽에 프런트 직원에게 주시면 됩니다.
수건을 안 가져오신 분도 기계에서 표를 끊고 프런트에 주면 수건을 줍니다. 
수건을 외부에서 가져 들어갈 수 있습니다. 수건 있으신분은 가져가세요.
계단 왼쪽 입구는 레스토랑 및 휴게소입니다. 
오른쪽 프런트에 양옆에 남탕하고 여탕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온천을 먼저 하고 레스토랑 및 휴게소로 가시면 됩니다. 
탕 안은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말로 설명해 드리는데요. 
프런트 직원이 친절하신 분이라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겁니다.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탕 안 사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노천탕도 있습니다. 여탕은 모르겠네요 ^^
다만, 당황스러운 건 아주머니가 탕 안에 청소하러 돌아다니십니다.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
일본은 온천탕 안에 아주머니가 일을 하십니다. 제발 아저씨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온천갈때마다 깜짝 놀랍니다.

이 날은 눈이 많이 내려서 노천탕에서 즐겁게 온천을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평일 낮이라 할아버지들이 많네요.

주차장은 3시간 무료인데 주차권을 꼭 먼저 프런트 직원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4월 18일 휴무네요. 참고하세요.

휴게소입니다. 여기서 식사도 가능하고 숙면도 가능하고 마사지도 가능합니다.

흡연실도 있습니다.

역시나 온천 하고 나서는 우유가 진리입니다.

 

바나나 우유인 줄 알고 뽑았는데...후르츄 우유네요. 
별로입니다. 다른 거 드세요.

안마기도 있습니다.

작은 게임센터도 있습니다.

누워서 잘 수 있는 곳입니다. 만화책도 볼 수 있습니다. ^^
여기는 정말 가성비 최고의 온천입니다. 
삿포로 시내 여행하다가 피곤하신 분은 꼭 한번 이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