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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삿포로 즉석 이성 만남 술집 JIS~ 여자는 술 무료~ 현지 일본분들과 이야기를 해보세요.

by Hokkaido Love 2018. 4. 5.

삿포로 여행을 오시는 분들 중에는 현지 이성 분들과 만남을 원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일본은 소개팅 문화가 없기 때문에 미팅이나 즉석 만남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큰 즉석만남 술집이 있습니다. JIS라는 곳인데요. 이상한 곳은 아니니까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싶습니다.
남자는 시간당 술값을 지불해야 하고 여자분들은 무료로 술을 드실 수 있는 곳입니다.
여자분들은 무료라서 여자분들이 남자분들도 많이 오는 곳입니다.
이곳은 무조건 이성 간에 합석입니다.
그리고 가게 앞 전광판에 남자 손님과 여자 손님 인원수가 표시되어 있어서 그걸 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홈페이지에도 남녀 손님 수가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곳입니다.
- 홈페이지 : http://sapporo.jis.bar/

위치는 스스키노 역에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아래 구글맵 참고해서 가시면 됩니다.

- 위치 : https://goo.gl/maps/JDNTDSwmLAp

 

영업시간은 저녁 6시부터 새벽 6시까지입니다. 보통 10시 정도에 가시면 2차를 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간 날은 평일 수요일에 밤 9시였는데요. 사람이 무지 많더라고요. 
가격은 10분 500엔입니다. 남자 1인당 기준입니다. 2명이 가면 2명분을 내야합니다. 
일본은 1인당 돈을 계산하는 문화입니다.
여성분은 무료입니다.
술은 유료 술어 있고 무료 술어 있습니다. 안주도 따로 돈을 내야 합니다.
보통 1시간 남자 1인당 4,000엔 정도 듭니다. 10분당 500엔은 그냥 미끼입니다. 실제로 돈이 더 들어요. 여기는 오랫동안 술을 먹는게 아닙니다.

여기는 건전한 즉석만남입니다. 20세 이하 및 슬리퍼나 문신이 있는 분은 출입 금지입니다.

나중에 계산할 때 쓰는 카드입니다.

남자분들보다 여자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자분들은 우선 테이블로 안내를 받아서 술을 무료로 드시면 됩니다. 그러면 점원이 랜덤으로 남자 손님들을 알아서 소개를 해주고 합석을 시켜줍니다.

보통 1시간 정도 되면 점원이 남자 직원들한테 다른 여자 손님 테이블로 이동하냐고 물어봅니다.
다른 이성 분들과 술을 먹고 싶으면 요청하면 다른 손님 테이블로 안내를 해드립니다.
1시간 반 정도 술을 먹으면서 두 테이블에서 다른 이성 분들과 즉석 만남을 가졌는데요.
 그냥 재밌게 이야기하고 헤어졌습니다. ^^ 

가게 자체는 오픈형이고 럭셔리합니다. 
동성끼리 여행 왔는데 일본 이성 분들과 만남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은 이런 곳을 이용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건전한 곳이니 편하게 술을 드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돈이 많이 나오는 곳이니까 1시간 정도만 이야기하시고 맘에 들면 다른 술집으로 차라리 2차를 가시는 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즐거운 삿포로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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