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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8월 27일 홋카이도 비에이, 후라노 풍경사진입니다. 풍경이 너무 이쁘네요.

by Hokkaido Love 2019. 8. 28.

8월 27일 홋카이도 비에이하고 후라노를 갔다 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도 이쁘게 찍혔습니다.

아침 6시 30분 삿포로 오도리공원입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네요.

오도리공원 TV 타워입니다.

삿포로에서 1시간 정도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 스나가와 휴게소가 있습니다.
스나가와 휴게소에서 비에이 패치워크를 가려면 1시간 10분 정도 걸립니다.
패치워크에는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여기 휴게소를 가능하면 들리는 게 좋습니다.
물론 아사히카와 시내를 지나다 보면 편의점도 있기 때문에 화장실이 급하면 편의점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아침 9시 30분에 도착한 비에이 패치워크 세븐스타 나무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패치워크는 날씨에 따라 풍경이 너무 틀려요.

세븐스타 나무입니다.

구름이 너무 이쁘네요.

보리밭은 추수를 해서 이제 아무것도 없습니다.

생각보다 관광객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다음으로 간 곳은 켄과 메리 나무입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켄과 메리 펜션입니다.
켄과 메리 펜션 옆에 카페가 있는데 화장실을 이용하시려고 하시는 분들은 여기에 가시면 됩니다.
다만 1인당 하나씩 뭘 사야 합니다.
그냥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하면 주인이 화를 냅니다.
커피도 비싸고 아이스크림도 비싸고 주인도 불친절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비에이 역에 가서 화장실을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켄과 메리 나무입니다.

비에이 쥰페이입니다. 한일 관계로 손님은 줄었지만 여전히 웨이팅이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가게 안에서 손님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11시 오픈입니다.

비에이 동네 풍경입니다.
사람이 없어요.

비에이 구청입니다. 여기만 사람이 많습니다.

정말 사람 없네요.

비에이에서 점심을 먹고 간 곳은 마일드세븐 언덕입니다.
나무는 주인이 잘라서 별로 없지만 언덕 위에 풍경은 예술입니다.
세븐스타보다 풍경은 더 멋있습니다.

구름이 정말 예술입니다.

그다음에 간 곳은 사계체의 언덕입니다. 일본어로는 시키사이노오카라고 합니다.
꽃밭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여기는 관광객이 좀 많았습니다.

꽃이 이쁘게 피어 있네요.

사계체의 언덕은 너무 크기 때문에 트랙터를 타기도 합니다.
가격은 성인 1인당 500엔입니다.

그다음에 간 곳은 청의 연못입니다. 일본어로는 아오이케입니다.

연못이 정말 이쁘네요.
청의 연못에 나무가 있는 이유는 여기는 원래 숲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앞에 화산이라 둑을 쌓았는데 하천에 물이 흘러 들어와 고여서 생긴 게 청의 연못입니다.
청의 연못은 원래 공사장이었는데 유명해져서 관광지가 된 곳입니다.

그다음으로 간 곳은 흰 수염폭포입니다.

흰 수염폭포 다리에서는 화산이 보입니다.

흰 수염폭포입니다. 
흰 수염폭포는 겨울이 더 이쁘네요.

그다음으로 간 곳은 팜도미타입니다.
라벤더는 없지만 다른 이쁜 꽃들이 많이 있네요.

팜도미타에 가면 꼭 먹는 라벤더 아이스크림입니다.

팜도미타는 후라노에 위치해 있는데 후라노가 멜론이 유명합니다.
그래서 멜론 아이스크림도 많이 먹어요.

삿포로 도착하니까 6시 반이네요.
오도리공원 TV 타워가 이쁘네요.

오도리공원 분수대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람들이 공원에서 맥주를 먹거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삿포로 산지는 9년이 됐지만 살면 살수록 좋아지는 곳이 삿포로입니다. 너무 여유가 있어요.

후라노, 비에이는 풍경을 보는 곳이기 때문에 날씨가 정말 중요한 거 같습니다.
오늘 후라노, 비에이는 너무나 즐거운 곳이었습니다.
즐거운 홋카이도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