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홋카이도 삿포로 스스키노 저녁 풍경입니다. 아직도 한국 관광객들이 있네요.

홋카이도 사는 지인과 약속이 있어 저녁에 삿포로 스스키노를 나갔습니다.

스스키노는 일본 3대 유흥가로 아침까지 술을 마시고 놀 수 있는 곳입니다.

3월까지는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보였는데

비수기인 4월에도 한국 관광객들이 종종 보이네요.

삿포로 스스키노역 사거리입니다. 비수기고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은 그렇게 많이 없네요.

그런데 착각한게... 길거리에 사람이 없는거지 술집은 만석이였습니다.

삿포로 여행 하시는 분들은 다 아는 거리일겁니다.

건물 1층에 노미호다이 690엔 술집도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좋아하는 가게입니다.

정말 싸고 좋아요. 1층에는 초밥가게인데 솔직히 비추...

그리고 건물 1층 왼쪽 빨간색 간판은 여자술집 안내소인데

가면 순식간에 돈 날라갑니다. ^^

아 신기한게 요새는 여성분들을 위한 호스트바 안내소도 생겼네요.

노면전차입니다. 삿포로 시내를 한바퀴 도는데 전체 40분 정도 걸립니다. 스스키노에서 타면 중간에 모이와야마 케이블역에 하차가 가능합니다.

노면전차는 타볼만합니다. 200엔입니다.

삿포로 상징물 닛카상~

요새 한국에 위스키 붐이 일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위스키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위스키 값이 안올랐으면 좋겠네요.

스스키노역 만남의 장소 맥도날드입니다.

겨울 성수기보다는 관광객이 줄어들기는 했는데

역시나 술집들은 다 만석입니다.

코로나 끝났다고 일본도 엄청 마시네요.

다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아 참고로 홋카이도는 현재 추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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