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삿포로 클라크 골프클럽을 갔다 왔습니다. クラークカントリークラブ

홋카이도도 이번주말부터 밤에 눈이 내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더 추워지기 전에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삿포로 클라크 골프클럽을 갔다 왔습니다.

클라크 골프클럽은 삿포로역 기준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https://maps.app.goo.gl/FGHPCeD2PPTKasAQA

클라크 골프클럽 · 113 Mishima, Kitahiroshima, Hokkaido 061-1266 일본

https://www.clark-cc.jp/

クラークカントリークラブ – Clark Country Club

2인부터 플레이 할수는 있으나 할증 요금이 붙습니다. 다만 11월은 비수기 시즌이라 2인 플레이해도 할증 요금 없이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삿포로 사는 아는 동생과 둘이서 갔는데 셀프로 1인당 7,800엔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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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ラークカントリークラブ（北海道）の予約・料金［じゃらんゴルフ公式ページ］

평일 요금이였고 주말은 더 비쌉니다.

클라크 골프장은 삿포로에서 거리가 가까워서 한국분들도 많이 가는 곳입니다.

 

 

날씨가 다행히 정말 좋았습니다. 낮 기온은 14도 정도였는데 골프 치기는 최고였습니다.

카트는 2인용이고 안내패드가 부착되어 있어서 점수 입력이라던지 거리라던지 사용이 쉽게 되었습니다.

골프장 자체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거리는 그리 멀지 않은데 폭이 좁아요.

카트는 상황에 따라 다르기 했지만 골프장에 끌고 들어 갈수가 있었습니다.

그린 상태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나이드신 분들이나 여성분들이 많았습니다.

거리는 342야드라 상당히 짧은데 폭이 좁아서 정교한 분들에게 유리합니다.

다만 여자분들은 남자티하고 차이가 많이 없어서 상당히 힘든곳입니다.

폭도 좁고 그린도 평평하지가 않습니다. 진짜 힘들었습니다.

최고의 문제는 퍼팅이였는데요. 핀 위치도 어렵고 사방에 벙커가 많아서... 진짜 저 같은 백돌이는 점수를 낼수가 없었네요.

클라크에서 싱글 친다고 하면 정말 고수입니다. ^^

코로나 전에 한번 가고 4년만에 다시 왔는데 그래도 재밌는 코스였습니다. 

클라크 골프장은 성수기인 6월부터 10월까지는 9천엔 이상 되는 곳이고 그나마 5월하고 11월은 저렴한 곳이라 내년 봄에 다시 한번 갈 생각입니다.

만약에 삿포로를 기분으로 골프장을 가신다면 여기 클라크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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