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는 아니지만 한달에 1번 정도는 삿포로에서 골프를 칩니다.
보통 골프장이 5,000~15,000엔 정도 되는데 집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1인당 2,300엔 골프장이 있어서 갔습니다.
골프장 이름은 도키와다이 골프 코스입니다.
여기는 혼자도 골프를 칠 수 있는데요. 작은 골프장이다보니 9홀을 2번 도는 코스입니다.
1,000엔만 더 추가되면 무한으로 골프를 칠 수 있는 곳입니다.
보통 코스가 짧아서 숏게임을 연습하기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로 작은 골프장입니다.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고 비가 와서 좀 걱정했는데 골프 칠때는 괜찮았습니다.
주차장은 정말 작아요. 차가 한 20대 정도만 주차 가능합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곳이 골프장건물입니다.
2층 뒷편으로 올라가면 골프가 가능합니다.
2층으로 나오는 문입니다. 그런데 골프장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그린은 조금 아쉬웠지만 골프장 관리는 정말 잘 되어 있어서 기분 좋게 골프를 쳤습니다.
당연히 카트는 없고요. 다 걸어다녀야 합니다. 홀들이 짧아서 숏게임 연습하기에는 너무 좋았고 사람도 없었습니다.
우리 2명하고 혼자 온 사람 3명밖에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잔디가 좋습니다.
그린은 조금 아쉬웠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훌륭했습니다.
가방은 무료 렌탈입니다. 곰이 나오기때문에 가방에 방울을 달고 다녔습니다.
이제 필드 3번째인 동생~ 특전사 출신이라 몸은 좋은데 아직 골프은 조금 힘들어 하네요.
대부분 홀들은 파3이고 한홀만 드라이버가 가능했습니다.
정말 좁아요~
벙커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죠~
18홀 다 도니까 한 3시간 정도 걸렸네요.
날씨는 흐렸지만 정말 재밌게 쳤습니다.
홋카이도는 골프 천국이에요~
[홋카이도 여행 필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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