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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정보

삿포로 최고의 와규(和牛) 샤부샤부 전문점 레타수(れたす)에 갔습니다.

by Hokkaido Love 2019. 4. 19.

삿포로에 가시면 여러 가지 음식을 먹지만 몇 번 가다 보면 새로운 걸 먹고 싶을 때도 있으실 겁니다.
새로운 걸 드시고 싶은 분들은 와규 샤부샤부도 추천합니다.
삿포로역에서 가까운 와규 샤부샤부 체인점이 있습니다.
가게 이름은 레타수입니다.
전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요. 체인점이라 그런지 친절하고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 가게명 : 샤부샤부 레타수(しゃぶしゃぶ れたす 札幌駅前店)
- 오픈 시간 : 오전 11:30부터

위치는 삿포로역에서 3분 거리에 있습니다. 
가게가 지하에 있기 때문에 지하도로 가시면 찾기 편해요.

샤부샤부 가게 말고도 지하에 여러 가게가 있습니다.

여기 건물입니다.

원래는 松尾ジンギスカン 札幌駅前店 징기스칸을 먹으려고 했습니다.
이 가게도 현지에서는 유명한 가게입니다.

[참고]
징기스칸을 조금 설명을 드리자면 이 가게는 양념이 기본적으로 되어 있는 징기스칸입니다.
삿포로 현지 사람들한테는 인기 있는 가게이지만, 한국 분들이 드시기에는 조금 아닐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국 분들은 양념이 없는 생 양고기가 더 입맛에 맞습니다.
삿포로 사람들은 생 양고기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양념이 되어 있는 징기스칸도 좋아하니 참고하세요.

사진 그림이 샤부샤부가 더 맛있어 보여서리... 샤부샤부를 먹게 되였습니다.

퀴즈) 사진에 보이는 고기 부위는 어디일까요?

여러 가지 국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국풍 수프도 있습니다.

저희 점심에 갔기 때문에 런치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세트가 3가지가 있는데요.
1,100엔 메뉴는 돼지고기
1,300엔 메뉴는 와규하고 돼지고기
1,600엔 메뉴는 규탕하고 돼지고입니다.
전 와규 세트로 주문을 했고요. 와이프는 규탕세트로 주문했습니다.
규탕은 소 혀바닥입니다. 한국에서는 잘 안 먹는 부위지만 일본에서는 가장 비싼 부위 중에 하나에요.
맛있습니다.

여러 가지 나오는 비싼 메뉴도 있습니다. 2,200엔

따로 추가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먹어보기가 점심에는 딱 적당히 나오는 거 같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저녁 코스도 있는데요. 
타베호다이입니다.
타베호다이란 시간 내에 무제한 먹는 걸 이야기합니다.
샤부샤부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녁에 가시면 됩니다.

샤부샤부용 야채입니다. 
정말 신선해요.

생맥주는 기본이죠 ^^

한국풍 수프입니다.

와이프가 주문한 가츠오브시 수프입니다. 일본 오리지널 수프입니다.

면도 줍니다.

와이프가 주문한 규탕&돼지고기 세트~

제가 주문한 와규&돼지고기 세트입니다.
처음 볼 때는 양이 적어서 실망했는데요.
야채하고 면까지 먹으니까 딱 좋았습니다.

야채 넣고 고기 넣고 냠냠~

한국풍 수프는 매운 단계를 고를 수가 있습니다.
1~5단계인데요. 5단계가 가장 맵습니다.
전 3으로 했는데요. 맵더라고요.
2 또는 3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에 디저트 푸딩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와이프랑 점심에 맛있는 음식을 먹었습니다.
삿포로 살면서 밖에서 샤부샤부는 거의 안 먹는데요.
런치라면 또 오고 싶은 곳입니다.
친절하고 깨끗하고 적당한 가격과 신선한 고기와 야채
그리고 최고급 맥주까지 
정말 기분 좋은 점심이었습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가게 이름은 레타수(しゃぶしゃぶ れたす 札幌駅前店)입니다.
홈페이지는 링크 걸지 않을게요.
구글 검색하시면 위치라든지 메뉴는 다 나옵니다.
그럼 맛있는 홋카이도 여행 되세요~